[일본 새해, 일본 문화] 일본어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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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본어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하실까 봐

새해맞이로 가볍게 일본 문화도 소개할 겸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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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아케마시테 오메데토 고자이마스

라고 합니다! '새해를 맞다'의 표현이 年があける 이기 때문에

동사인 あける 를 써서 직역하면 해새를 맞아서 축하드립니다!이지만 관용어이니 그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 요 이모지를 붙여서 써요.

그러면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이렇게 되겠죠?

너무 길다 보니 젊은 층은 종종 줄여서 쓰기도 해요. 수식어는 다 떼고 중요한 알맹이인 '아케'랑 '오메'만 떼어서

あけおめ！ 아케오메!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떡국을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새해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오세치 요리'（お節料理）라고 해서 도시락 형태로 담아 먹어요.

원래는 집안마다 해 먹는 방식이 달랐는데요.

현대에 와서는 오세치 요리를 대부분 사 먹습니다 ㅋㅋ

 

 

그리고 새해가 되면 유자를 동동 띄워서 목욕을 한다고 해요.

제가 알기로는 1년 동안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고 한다는데,집에서 목욕하기가 힘든 1인 가구나,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서 목욕탕에서 프로모션으로 하기도 해요! ㅋㅋ교외에 있는 목욕탕이라면 약 4000원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목욕도 좋은데 향 좋은 유자까지... 정말 좋아요.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유자 입욕제라도 사서 즐겨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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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일본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어떻게 말하는지, 어떤 문화가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일본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연말연시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일본에서 1년 중에 이벤트가 가장 많은 시기가 연말연시거든요!

크리스마스부터 해서 1월까지 일루미네이션도 예쁘고,편의점에서 기간 한정 디저트나 음식도 많이 나오니까요.

 

2022년 새해에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