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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에 관한 모든 것

[유학, 어학연수, 어학원] 유학 가기 전에 꼭 어학연수를 해야할까?

by 그냥해라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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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오늘은 유학 가기 전에 어학연수는 필수일까?라는 주제를 다뤄볼 건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필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고 싶은 나라에 따라 어학연수를 필연적으로 다니게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가지 않아도 괜찮을 겁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시다!

 


우선, 어학연수란 무엇일까요?

어학연수란 외국어 습득을 목적으로 비교적 단기간을 설정해서, 해당 국가에 직접 가서 살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유학준비 과정에서 본다면 어학공부 축에 속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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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절차, 유학 준비 과정 알아보기

https://heara-doit77.tistory.com/5

 

[유학 절차, 유학 준비 과정] 유학 입시는 어떻게 진행될까?

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오늘은 유학 과정에 대해서 짤막하게나마 이야기하려 합니다. 한국 대학 입시에서도 일련의 과정이 있죠? 수시나 정시,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한다던가, 어

heara-doit7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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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는 당연히 어학원에서 다니는 것 이겠죠? 어학원에는 크게 사설 어학원과 대학 부설 어학원이 있습니다.

 

사설 어학원 대학교 부설 어학원
・대학 부설보다 저렴
・도심에 위치
・교통편리
・학원 같은 느낌
・가격대가 있는 편
・외곽에 위치
・대학교 부속이라 캠퍼스에서 공부가능
・학교 같은 느낌
・강사=교수

 

크게 사설 어학원과 대학 부설 어학원 중에 선택합니다. 사설 어학원이 대학교 부설 어학원보다 비용면에서 좀 더 저렴하면서 사설은 위치적으로 도시 한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땅 넓은 영어 원어민 국가들의 경우는 이렇게 도심에 자리 잡은 그 자체가 장점이 되겠죠? 이런 나라들의 대학 캠퍼스는 한참 외곽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대학 부설이 나아요. 사설어학원은 말 그대로 한국의 해커스 같은 학원 느낌이고 시내 한복판에 건물 하나만 덜렁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학부설 어학원은 캠퍼스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대학교에 다니는 느낌도 나고 도서관, 체육관 및 수영장 등 체육시설, 식당 같은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숙사까지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해요. 교내 행사 등에 참여할 수도 있고, 대학 부설은 교수진도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사람만 강사로 채용하기 때문에 사설 어학원보다 우수하겠죠?

하지만 사설 학원보다 대학 부설이 학비가 좀 더 비싸며고, 학생들도 '상급학교 진학' 등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오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도 더 좋다고 해요.

 

또한 대학 부설이라 할 지라도 사립이냐 공립이냐, 그리고 2년제 전문대학 부설이냐 4년제 대학 부설이냐... 등에 따라 학비 차이가 나요.

 

일본의 경우에는 일본어학원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요. 저같이 오로지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는 경우는 그렇게 흔한 경우가 아니죠.


 

어학연수만의 메리트라고 하면, 역시 현지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겠죠? 살려면 그 언어를 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방대한 인풋이 들어오고 말하거나 써야 하니까요. 그리고 문화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고 말이에요.

 그러한 건 유학 가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학연수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점은 돈만 쓰고 올까 봐,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어학연수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데 이러한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학연수에 있어서 부정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기꾼을 피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잖아요? 유학원/어학연수를 연결해주는 기관은 이것이 돈벌이 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신뢰가 잘 안 가는 게 보통입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돈만 날리고 갖춰진 실력은 없다면 얼마나 억울해요. 

 

하지만 국내에서 뚜렷한 목표와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뒷받침해준다면, 어학연수를 하지 않아도 유학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저를 예시로 들자면, 일본에서 산 적은 없지만 1년 반 만에 면접도 웃으면서 보고, 현지인들과 그룹 워크를 해도 리더가 되는 경험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잘 못하더라도 프로그램이 있다면 신청하고, 없더라도 유학생과에 도움을 청하면 흔쾌히 도와주십니다.

 

가뜩이나 유학에 돈이 많이 드는데 어학연수까지 하라면 정말 아득해지죠, 그런 분들에게 어학연수만이 길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길은 여러 가지고, 사람마다 해낼 수 있는 역량도 다르기에 결과도 달라요.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고 꼭 성공적인 유학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어학점수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아마 일본 유학에 한정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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