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백신, 코로나 출국] 유학생 백신 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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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유학가기 참 쉽지 않죠.. 애초에 면접을 거의 다 줌으로 봐야하니..

그리고 무엇보다 백신이 걱정되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백신을 안 맞으면 입국이 안 된다.. 입학이 안 되면 어떡하냐..등등 정말 걱정이 많으실거에요.

특히나 이번 코로나 백신은 빨리 나온데다가 새로운 mRNA방식을 채택해서 쓰고있고, 부작용도 많고, 한 번 맞으면 끝나는 백신이 아니니까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유학생은 백신 접종이 필수일까? 라는 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해외로 가시는 분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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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리기간 단축?

백신을 맞으면 격리기간을 단축시켜준다는 나라가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서는 접종하면 아예 프리패스인 곳도 있어요.

만약 그런 국가에 가야하는데, 자가격리를 내 돈 들여서 해야한다, 2주동안 실내에만 틀어박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안 되겠다의 경우는 맞으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자가격리에 드는 비용을 내가 가는 기관 (학교, 회사)에서 대부분 혹은 전액 부담해준다, 하는 경우에는 맞아야하나? 싶죠.

그리고 백신을 맞았더라도 PCR검사를 알아서 해서 제출해야하는 경우도 있죠.

 

일본을 예로들자면, 백신 2차접종후 2주 경과한 사람이라면 격리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줄여준다고 해요.

하지만 10일째 되는 날에 '자비'로 PCR 검사를 해야하고, 또 정부기관에 제출해서 결과를 기다려야해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해방(?) 되는 날은 12일째 혹은 13일째가 됩니다.

14일과 얼마 차이가 안 나죠..? PCR 검사는 10만원~20만원 사이라서 솔직히 부담이 되는데요,

자가격리 기간 단축 면에서 보면 차라리 백신을 안 맞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신이 가는 나라에 따라 다르니 꼼꼼히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혹시 모르니까 자가격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2. 활동 제한?

미국같은 경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대한 차별이 심한 지역과 차이가 없는 지역이 있죠?

 

자신이 가는 나라에서 활동제한이 많고, 필수인 활동이 제한된다면 맞는게 나으실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백신을 맞으면 3차 4차... 계속 부스터 샷을 맞아야만 인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미루시는걸 추천드려요.

 

만약 활동제한이 많이 없는 나라라면 굳이 맞아야하나 싶습니다.

지금 오미크론이 우세종이기도 하고, (신규 감염의 70%이상이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은 중증에 이르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한폐렴이 시작되었을 때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후유증이 없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인데 일본은 왜 계속 막고 있는지 이해되지 않긴 합니다만...

미국도 오미크론 때문에 뭘 다시 락다운 하지 않는다 하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백신맞고 아플거면 한국에서 아픈게 낫지 않나..?

백신 맞고 아플거면 안 맞는게 맞겠죠..? ㅎㅎ

 

한국에서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되는 사례 자체가 적고, 인정받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백신맞기 가장 두려운건 그 몇 퍼센트 안 되는 부작용이 하필 나에게 일어나면 어쩌지..? 라는 공포입니다.

학교 친구들을 보니 모더나를 맞고 열이 안 오르는 친구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도 한 주 씩은 자체휴강을 하게되고..저는 그러는게 싫어서 안 맞았습니다. 방학에도 수업이 있어서 맞을 시간이 없었네요.

 

게다가 주변에 돌봐줄 가족이 있으니 얼른 맞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들 하는데,

가족들도 본업이 있고 아픈 사람 신경써줄 겨를이 없어 오히려 더 서러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전문 간호인이 아니니까요.

 

결국 이것도 본인 상황을 잘 살피셔서 한국에서 맞고 가는 메리트가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생길 리스크보다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실 때 맞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접종은 어디까지나 자유니까요.

 

4. 한국에서의 백신패스

저도 할 말이 참 많지만... 본문과 떨어진 얘기이니 줄이겠습니다.

백신패스의 제한 때문에 백신을 맞는 분이 늘어났다고들 하는데요,최근에 법원에서 백신패스 효력정지를 신청했다고 하죠?생업에 지장이 없는 이상 억지로 맞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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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유학생의 백신접종이 필수일까? 라는 주제를 다뤄봤습니다.

백신접종자에 대한 취급이 국가마다 상이해서 결국은 자신이 가는 나라의 방역 수칙이라던가, 백신 접종자/미접종자에 대한 취급을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이미 국가가 제약회사에게 면책권을 줬고, 백신 부작용은 인정받기 어려우니까요.

 

참 복잡한 문제네요. 하루빨리 잠잠해져서 이런 제약 없이 여러 나라에 가보고 싶어지는 1월입니다.

 

면접에 대한 이야기도 무려 3편으로 자세히 다뤄봤으니 꼭 보고 가세요^^ 언젠간 도움이 되시리라 감히 장담해봅니다 ㅎㅎhttps://heara-doit77.tistory.com/20

[면접 준비, 구술 면접, 유학 면접]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잘 보는 방법-①

https://heara-doit77.tistory.com/21

[면접 준비, 구술 면접, 유학 면접]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잘 보는 방법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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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구술 면접, 유학 면접]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잘 보는 방법 - ⓷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주세요^^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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