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사족은 건너뛰고 오늘의 주제인 새로 바뀐 입국 절차에 대해서 알기 쉽게, 필요한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즈기와 대책 강화에 관한 새로운 조치?
지난 22년 2월 24일, 일본 정부는 미즈기와 대책 강화에 관한 새로운 조치에 대해 정확한 매뉴얼을 발표했습니다. 그전에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 대책이라고도 볼 수 있는 미즈기와 대책 강화에 대해서 비즈니스, 유학생 대상으로 일본 신규 입국을 완화한다고 밝힌 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4일에 정확한 매뉴얼이 나왔죠!
미접종 자라도 불이익은 없어 보이지만, 접종자에 대한 이익이 더 많은 것 같아 보입니다. 작년 11월에 발표했던 심사 필증에 비해서 굉장히 약소화되어 3월에 바로 출국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하루 5천 명이라는 제한을 두고 있어 과연 그 수많은 유학생과, 비즈니스 관계자가 들어갈 수 있을지 우려가 됩니다. 아직 2월까지는 제한이 걸려있고, 3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해요.
2. 일본에 가기 위해서는 - 비자 신청 절차
주 대한민국 일본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 이후에 일본 입국에 관한 사증 신청 절차가 달라졌습니다.
먼저 대상자를 봅시다.
상용/취로 목적 등의 단기간 체제 (3개월 이내) = 비즈니스 목적
장기간 체재의 신규 입국자 = 대부분 유학생으로, 관광목적 이외가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사증 신청은 2월 25일 (금)부터 가능합니다. 사증(비자) 신청 시에 접수 필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대사관에 가서 직접 개인이 접수하는 건 COVID-19의 영향으로 정지되어있고, 대리 신청기관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리 신청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중에는 직접 가지 않고 우편접수도 가능한 기관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비자 신청할 때 내야 하는 서류 리스트입니다.
○ 단기체류
(일본에 출장하여 수행하는 업무 연락, 상담, 계약 조인, A/S, 선전, 시장 조사 등, 일본에서의 체류 기간이 90 일 이내로 보수를 수반하지 않는 활동)
- (1) 사증 신청서 (한국어 / 영어)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얼굴 사진 부착) ※ 3.5*4.5* 혹은 4.5*4.5 사진입니다!
- (2) 여권
- (3) 체재 예정표(PDF)
- (4) 초청 사유서(PDF)
- (5) 신원 보증서(PDF)
- (6) 도항 비용 지불능력을 증명하는 하나의 서류(금융기관 발행의 계좌 거래내역서(직전 3개월분) 또는 출장명령서, 파 견장 등)
- (7)'受付済証(접수필증)
- (8)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또는 주민등록증 양면 사본 1통 (한국 이외 국적자는 외국인등록증의 앞뒤 사본 제출)
* 주민등록지(외국인 등록지)가 경상남북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제주도 지역의 경우 대사관에서 사증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해당 영사관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 중장기 체류
- (1) 사증 신청서 (한국어 / 영어)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얼굴 사진 부착)
- (2) 여권
- (3) 재류자격인정 증명서(원본 및 사본 1통)
- (4) 초청에 관한 기관/단체 측 문서(※ 재류자격인정 증명서의 유효기간(발행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경우만 필요) (참고 양식)
- (5)'受付済証(접수필증)
- (6)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또는 주민등록증 양면 사본 1통(한국 이외 국적자는 외국인등록증의 앞뒤 사본 제출)
* 주민등록지(외국인 등록지)가 경상남북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제주도 지역의 경우 대사관에서 사증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해당 영사관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3. 접수필증은 어떻게 받죠?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입국자 건강 확인 시스템 ERFS>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접수 필증을 받기 위한 ERFS에서 외국인 신규 입국자 온라인 신청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번역은 이미지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1. ERFS를 이용하기 위한 준비
ID 신청 ➡ 이메일로 아이디, 패스워드, 증명서 파일이 도착 ➡ 도착한 증명서 파일 다운로드
2. ERFS에서 사전등록
ERFS에 로그인, 정보 등록 후 사전 신청 진행 *여권과 입국 후 격리시설 등의 주소 정보 준비하기
3. 접수필증 다운로드
ERFS에서 접수필증 다운로드 ➡ 受入責任者(책임자)는 입국자가 다운로드한 접수필증을 받아두기 ➡ 입국자가 사증 신청 시에 제출
4. 입국 후 입국자의 대기(격리) 혹은 행동 관리
입국자가 자가격리 시 규칙 위반 등을 했을 때 이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아마 기관의 도움 없이 혼자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격리시설의 주소 정보가 있다면 바로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새롭게 바뀐 일본 입국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 포스팅들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들어있었지만, 이렇게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포스팅이 부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그 이후의 절차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일본 자가격리 기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무얼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 등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유학생이라면 챙겨야 하는 것들도 포함해서요.
현재 일본 유학 혹은 일본 취업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혹은 오랜 대기 상태로 인해 일본어 능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다음 포스팅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어 네이티브 발음에 가까워지는 방법 - 발음 연습 필요할까?
https://heara-doit77.tistory.com/27
일본어 공부 방법 1, 2 - 1년 반 만에 후리가나부터 프리토킹까지
https://heara-doit77.tistory.com/17
https://heara-doit77.tistory.com/18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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