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유학에 관해서 여러 가지 서치를 해보는데, 유학원 얘기와 광고만 잔뜩 있고 그 전에는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제시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니가 누군데 그런 걸 소개하냐?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극히 평범한, 용돈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부모님으로부터 허락이 나야 살 수 있는 소위 조금 가난한 집 출신입니다. 종합 학원은 고사하고 단과밖에 못 다녀봤어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여러 가지 준비해서 그런 부모님에게 경제적 지원을 약속받고,, 입시에서도 유학원에서 최대의 효율을 뽑아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일본 국립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처음 유학을 하기로 결심했을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지,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의지할 건 온라인뿐인데 유학원 광고밖에 없더라고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해쳐 나가는 방법을 제시하려 합니다.
오늘은 유학을 가기로 결심을 했을 때 어떤 식으로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에 대한 답을 한 번 해보려 해요.
아래의 몇 가지를 잘 정리하시면 남을 설득하기에도, 자신에게 맞는 유학원 고르기에도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우선 3가지만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추후에 더 구체적으로 이걸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알려드릴게요.
1. 왜 유학하기로 결심했는가? (Why)
우선, 자신이 왜 유학을 가고 싶은 지 확실히 해야 합니다. 도피유학이라도 이유를 만들 수 있다면 좋아요. 왜 유학을 가고 싶은지는 지원서에도, 면접에서도, 심지어는 재학 중에도 종종 듣는 질문이거든요.
2. 어떻게 유학을 갈 것인가? (How)
보통은 유학원을 통해서 유학을 갑니다.
그게 그나마 편하고, 우리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니까요. 하지만 무조건 유학원에 다 맡기는 건 좋지 않습니다. 유학원은 이러한 루트가 있다. 이런 강좌를 여기서 들을 수 있다. 등을 제시해주는 곳이지, 인생을 맡기는 곳이 아닙니다. 본인의 진로는 본인이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정해야 합니다..
전부 맡겨버릴 거라면 안 가는 편이 훨~씬 나을지도 몰라요. 어느 나라건 유학을 간다는 것은 ‘외국인’ 신분으로 가는 거라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고, 대부분의 경우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3. 언제부터? (When)
그냥 지금 당장 알아보는 편이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야겠다고 결심을 한 주의 돌아오는 토요일에 바로 유학원을 돌아다녀봤거든요. 실행력이 좋아야 합니다! 그냥 하세요, 상담같이 돈이 들지 않는 일이라면 더더욱 빨리요.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지도 모르고, 혹시 모를 기회를 못 잡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Why, How, When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의 기준은 유학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정할 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도구들이에요.
그러니 여러분도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가볍게 물어봐주세요, 가능한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머지 3개에 대해서는 내일 가지고 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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