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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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오늘도 일본 입국에 관한 포스팅이 될 건데요, 하루하루 달라지는게 많아서 꼭 알려드려야 할 정보가 쏟아지네요.
일본 입국이 1년 딜레이 된 상황에서 가장 힘든건 유학생들이고, 정보가 없으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이 시기에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좋을지 선택지도 마련해뒀으니 참고해주세요.
1. 일본 정부가 발표한 유학생 신규 입국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https://www.asahi.com/articles/ASQ1K3RGFQ1KUTFK009.html)
코로나 검역조치를 하는 조건 하에 국비 유학생 87명을 입국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일본인 가족, 재입국 등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본 기사에서도 나와있듯이, 미즈기와 강화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비유학생 입국도 매달 100명이 아니라 진급에 어려움이 있는 87명을 선정해서 입국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치 때문에 사비 유학생의 입국을 허락할 기미조차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2. 일본내 여론
1년 전 까지만 해도 외국인 입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심하게 막고, 오미크론을 이유로 계속 막고 있으니... 여러 단체에서 클레임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어 학교 등, 비지니스에 있어서 유학생이 없으면 안 되는 사업들은 정말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많이들 항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미크론 변이를 이유삼아 계속 막고 있는데요,
이제는 의사들도 오미크론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지나지 않는다 등...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연일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많이 퍼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막는다고 크게 달라질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우선, 일본 정부의 외국인 신규입국 제한에 불만을 토로하는 단체가 많아졌다는 점,
의사들도 오미크론이 위험한 변이가 아니라는걸 재차 강조하고 있는 점에서
조금씩 희망이 보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지율에 많이 좌우되는 총리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3. 유학생이 할 수 있는 것
1. 2022년 여름-가을에 풀릴 것 같으니 온라인 수업을 계속한다.
2. 1년간 휴학한다
3. 퇴학
극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3번을 선택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더군요.
아예 입학 유예한 사람도 있고, 휴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휴학이 고민되는 이유는 예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취업에 불리할까봐, 입니다.
또한 일본이 작년 11월, COE발행 날짜 기준 순차적으로 입국시킨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고려하면 COE 발행일이 늦춰지는데, (휴학하면 재발급 받아야함)
그 사이에 못 들어가면 또 1년을 기다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1년 내내 대기 상태로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죠.
무엇을 시작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해서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의욕조차 가지기 어렵습니다.
만약 취업에 불리하다고 친다면, 휴학하는 1년동안 영어공부를 했다던지, 부족한 과목을 채웠다고 하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2024년까지 간다고들 하는데...글쎄요.
많은 학자들이 코로나는 끝물이라 하니 1년만 더 기다리면 아예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학생이 할 수 있는 것 중에 휴학이 가장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휴학하는 기간에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는지 (예를들어 면담이라던가) 학교측에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본 입국 제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북한도 2년만에 열었는데 아직 일본은 닫고 있어서, 북한보다 못하다는 농담도 있더라고요 ㅋㅋ
하루빨리 기시다 내각이 정신 차려서 쇄국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heara-doit77.tistory.com/23
유학생 백신 접종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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